공포영화 치악산 18토막 살인사건 괴담은 무엇? 영화제목과 관련된 논란은?

영화 치악산이 원주시와 지역 단체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치악산 논란
영화 치악산 논란


영화 치악산과 18토막 살인사건 괴담

영화 치악산은 18토막 살인사건 괴담을 모티브로 한 공포영화입니다. 해당 괴담은 1980년 치악산에서 18토막 난 시신 10구가 수차례 발견되어 경찰이 비밀리에 수사를 진행됐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근거 없는 괴담에 불과한 이야기인데요. 아래 링크의 디스패치 사이트에서 보다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국내 3대 미스터리, 치악산 18토막 연쇄 살인사건?

국내 3대 미스터리 사건이 있다는데요. 그 중 첫번째는 치악산 18토막 연쇄 살인사건이랍니다. ... [더보기]

www.dispatch.co.kr


구룡사신도연합의 대책마련 촉구

강원 원주시 구룡사신도연합이 영화 치악산 제작사에게 영화개봉 중단과 더불어 지역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신도연합은 허구의 괴담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인하여 치악산 구룡사의 이미지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구룡사의 전경
아름다운 구룡사의 전경

 


원주시의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원주시 로고
상영금지 가처분을 제출한 원주시

원주시도 영화 치악산의 상영을 금지해 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만일 상영이 강행되고 그로 인하여 발생되는 피해가 있다면, 소송을 제기할 뜻도 밝혀는데요.
원주시는 치악산 제작사에게 영화 제목과 대사 변경 등을 요구했지만, 제작사는 이를 거부하였고, 결국 가처분 신청과 소송에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최근 전국에서 발생되고 있는 흉악범죄와 함께, 치악산을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까지 개봉한다면 주민들의 불안과 모방범죄의 우려가 있다며, 걱정하고 있는 원주시입니다.


제작사 측의 입장

사태가 점점 악화되는 상황에서 제작사 측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원주시와 협의 중임을 밝혔는데요. 다만 원만하게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영화 치악산 개봉일과 관람가

영화 치악산은 내달 13일 전국에서 개봉 예정입니다. 런닝타임은 85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15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될 예정입니다.

 

치악산(영화)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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